예술 작품에 담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예요. 2006년 로마 바티칸 박물관을 시작으로, 파리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했어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후 지금은 국민대학교 미술이론 박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MBN <신들의 사생활 2> 등의 방송 출연과 《이야기 미술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프랑스》와 같은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으로 어린이 친구들이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며 더욱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해 왔는데요. 그것이 지극히 사적이면서 때론 보잘것없거나 비난받아 마땅한 감정이었을지라도, 예술을 마주하는 우리는 작품 안에 담긴 사랑을 느끼고 공감하며 작가와 소통하려 합니다.
작품 속에서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적인 삶과 마음을 나눈 이는 누구였는지, 또 그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슴 아팠는지 살펴보고 공감하는 동안 우리에겐 분명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이 찾아올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