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교장, 양봉인, 인삼 재배인, 간척 사업가, 영농인, 부동산 공인 중개사, 목욕탕과 여관 운영자 등으로 한국 근현대 격동기를 살았다. 매사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았고, 생활의 개선을 도모하며 진취적으로 애쓴 것이 여러모로 빛을 발하였다. 그러한 삶을 기록한 자서전을 생전에 탈고하였다. 이천십이년 이월 이십칠일에 팔십칠 세로 귀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