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천정명을 유혹하는 ‘주희’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섹시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선보이며 ‘착한 가슴’이란 애칭을 갖게 되었다. KBS 2TV '달자의 봄', OCN 드라마 '키드갱', 옴니버스 영화 '이브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또 모바일 화보 촬영을 하였고, 'YTN스타' 채널의 '트루스토리 레드아이'의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