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어느 날 불쑥 이상한 마음이 생긴 나를 묵묵히 기다려 준 친구를 생각하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불쑥』은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