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번역한다. 구례 밖에서 오래 살다가 몇 년 전 돌아왔다. 고향 구례, 특히 구례 ‘할매’들을 사랑한다. 오래 잊히지 않을 고향을 그리며 다양한 기록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 ,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내 이름은 아가》,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등을 썼고,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와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많이 많이 100까지 셀 수 있어》, 《어느 등대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시간이 흘러도 마음속에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바로 그 꿈을 잡아야 합니다.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삶이 힘들어도 마음이 든든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린 시절 꿈을 한번도 놓지 않고 가슴에 품으며 살았습니다. 또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결국 그 꿈을 이뤄 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라서가 아닙니다. 꿈을 이뤄 가는 과정 자체가 누구의 삶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