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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우디자인 전공을 살려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목표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여러 회사를 전전하게 되었다. 6번의 퇴사와 7번의 입사를 한 경험을 글로 써서, 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실패가 괴롭게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이 책을 냈다. 직장인이자 글 쓰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목표를 단순하게 바꿨다. 바로 ‘행복하게 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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