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름 권필수, 영화인.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관련해 기자 및 프로듀서, 컨설턴트로 일한다. 2012년부터 한국에 살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랐으며,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영화와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한국 드라마 평론을 기고한다.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및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밍 자문, 아시아 필름 어워즈와 들꽃영화상의 자문을 맡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관련 한국 TV와 라디오에도 출연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문 웹사이트 〈KoBiz〉의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제작사이자 에이전트인 XYZ필름에서도 일했다.
주로 이상우 감독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때때로 각본을 쓴다.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번역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