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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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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웨슬리 따라 갓생살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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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윤영훈의 명곡 묵상 - 길 위에서 자유롭게  정가인하
  • 윤영훈 (지은이), 차재옥 (그림) | IVP | 2016년 3월
  • 7,000원(53%정가인하) → 6,300원 (10%할인), 마일리지 350
  • 10.0 (4) | 세일즈포인트 : 266
몇 해 전 대중음악 속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다고 『노래로 듣는 설교』를 냈다가 여기저기서 양가적 판단을 받은 바 있는 내게 『윤영훈의 명곡 묵상』은 또 다른 확신을 선사한다. “그래,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But I’m not the only one!”(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 중에서) 이 책에서 저자는 대중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 신학과 기독교 역사에 대한 반성적 연구, 현실에 대한 냉철하고도 윤리적인 판단, 이 모두를 익숙한 노래들에 버무려 내놓는다.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한 대중문화 속에서 창조자의 숨결을 느끼는 작가의 깊은 영적 감수성을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2.
이제 교회사 서술은 시험대에 올랐다. 그리고 본서는 그 시험대에 오른 한국에서 발간 된 최초의 실험적인 작품이다. 실험적이면서 풍성한 사료, 게다가 읽는 재미까지 곁들 인 이 책의 일독을 전공자뿐 아니라 기독교, 아니 서구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한다.
3.
한국신학,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이 벅찬 작업을 자신의 성품처럼 차분하고 조용히 이뤄낸 분이 바로 민들레 이정용(1935-1996)이다. 그는 역(易)의 신학을 통해 기독교의 동양적 해석을, 가장자리(marginality) 신학을 통해 변혁과 창조의 예언자적 영성을, 신적고통의 신학을 통해 무한한 사랑의 체화로서의 고난을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한국학이 불모였던 시대에 한국학 연구에 단초들을 묵묵히 쌓아 놓았다. 나처럼 인격적으로 그를 만났던 학생들에게 신학함의 이유를 던져주었던 이정용이 편집한 <민중신학, 세계신학과 대화하다>는 한국신학을 세계에 소개하려는 것을 넘어서서 세계의 시각을 통해 민중신학을 중심신학으로 읽어보려는 이정용의 의도가 담긴 책이다. 이정용이 지휘봉을 잡고, 북미의 내로라하는 신학자들이 연주하며, 연규홍 교수의 사려 깊고 전문적인 편곡으로 재공연되는 이 대작 연주회에 모든 이들을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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