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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찬국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

최근작
2024년 8월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2 : 인간 문명의 진보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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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니체를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지 않고 온몸으로 이해하려고 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러한 독서법이야말로 니체가 독자들에게 가장 원했던 것이다. 강민규 작가가 니체의 글에서 살아갈 힘을 얻었던 것처럼, 이 책의 독자들도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2.
헤르더와 훔볼트, 하이데거 같은 철학자는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 세계에 대한 어떤 민족의 독특한 이해가 깃들어 있다고 보았다. 이진민 작가의 신작은 일상적인 독일어에 깃들어 있는 인간과 인생 그리고 세계에 대한 독일인들의 태도와 생각, 애환을 드러내고 있다. 철학자의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 시인의 따뜻한 감성, 문학과 미술 그리고 철학을 넘나드는 해박함, 유려하면서도 격조 높은 문체가 어우러진 경이로운 책이다. 독일어에 담긴 독일인들의 삶의 철학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도 돌이켜 보게 한다.
3.
철학적인 물음이란 가장 근본적이고 창의적인 물음입니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보호자와 아이들을 철학적인 토론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앞으로 어린이들이 철학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철학 안경》과 같은 모범적인 책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4.
에리히 프롬의 예언자이자 철학자로서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책. 출간된 지 반세기 이상이 지났지만 오늘날 더욱 큰 현실성을 갖는다.
5.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바다를 보면서 누구든 바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다는 깨끗한 것이든 더러운 것이든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바다로 머문다. 니체는 “초인은 바다 같은 인간”이라고 말했다. 바다는 우리를 숙연한 침묵 속에 빠뜨리면서 가르침을 건넨다. 아마도 바다는 이것 외에도 많은 가르침을 우리에게 건네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세상의 소음에 정신이 팔려서 그것들을 듣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인 로랑스 드빌레르의 말처럼 “바다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이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는 우리가 놓쳐버린 바다의 가르침들을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필치로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 바다를 눈앞에 바라보면서 바다의 가르침을 직접 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철학서가 이렇듯 아름다울 수 있다는 데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바다의 현상학’이라고 불릴만한 책이다.
6.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바다를 보면서 누구든 바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다는 깨끗한 것이든 더러운 것이든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바다로 머문다. 니체는 “초인은 바다 같은 인간”이라고 말했다. 바다는 우리를 숙연한 침묵 속에 빠뜨리면서 가르침을 건넨다. 아마도 바다는 이것 외에도 많은 가르침을 우리에게 건네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세상의 소음에 정신이 팔려서 그것들을 듣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인 로랑스 드빌레르의 말처럼 “바다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이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는 우리가 놓쳐버린 바다의 가르침들을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필치로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 바다를 눈앞에 바라보면서 바다의 가르침을 직접 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철학서가 이렇듯 아름다울 수 있다는 데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바다의 현상학’이라고 불릴만한 책이다.
7.
이 책은 오늘날 한국뿐 아니라 세계 전체를 뒤덮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정신적 흐름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정신적 흐름이란 오늘날의 많은 국가가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하려고 하는 정책들, 예를 들면 차별금지법, 반권위교육, 레세페르식(자유방임) 교육 방식, 근친상간과 소아성애의 허용, 놀이문화 장려, 마약소비 합법화 등과 같은 정책들을 관통하는 정신적 흐름이다. 송다니엘 목사는 이러한 정신적 흐름이 기본적으로 네오마르크스주의와 문화마르크스주의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흐름의 본질적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네오마르크스주의와 문화마르크스주의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함께 저술한 『계몽의 변증법』과 마르쿠제의 『에로스와 문명』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송목사는 이 두 권의 책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명료하게 분석하고 해설하고 있다. 『계몽의 변증법』이든 『에로스와 문명』이든 송목사가 말하는 것처럼 공공연하게든 은밀하게든 심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책들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들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행해진 적이 없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큰 이유는 이 책들이 전문적인 연구자들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매우 난해한 책들이라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송목사의 이 책은 위 두 권의 책에 대해서 보기 드물게 명쾌하면서도 평이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들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위한 소중한 토대를 놓고 있다. 송목사는 서문에서 자신을 공공연히 우파라고 고백하고 있지만, 이러한 우파적인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오늘날의 정신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
프레히트는 이 책에서 칸트가 철학의 중심적인 문제로 보았던 세 가지 문제,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질문은 인식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질문은 윤리에 관한 것이며, 세 번째 질문은 종교에 관한 것이다. 프레히트는 서양의 철학사는 물론이고 현대의 뇌과학, 정신분석학, 생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이런 물음에 대하여 명료하면서도 흥미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프레히트의 이 책은 깐깐하기 그지없는 독일인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구입한 철학책으로 독일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리고,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철학책이지만 누구든 이 책을 일단 손에 쥐면 놓기 힘든 드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9.
난해하기 그지없는 하이데거의 사상을 자프란스키는 그의 생애와 연관 지으면서 명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혼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몰입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지만 진지하다. 《김광석과 철학하기》로 행복을 노래한 철학자 김광식 교수가 이번에는 세계적 한류스타 BTS와 함께 자유를 노래한다. 주옥같은 BTS의 노래를 내로라하는 현대 철학자들의 철학으로 시원하게 풀어낸다. 현대 독일 철학, 프랑스 철학, 영미 철학을 아우르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생각과 글쓰기가 돋보인다. 각자의 모양에 맞는 자유로운 삶을 창조하도록 돕는 책. 자유를 목말라하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11.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는 여전히 세계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한나 아렌트, 카를 뢰비트, 한스 요나스, 허버트 마르쿠제는 모두 하이데거의 유대인 제자들로서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던 사람들이다. 이 책은 나중에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된 네 명의 유대인 제자들이 하이데거와 대결하면서 자신들의 철학을 개척하는 과정과 이들의 철학에 드리우고 있는 하이데거의 그림자를 섬세하게 분석한다. 이들의 사상을 개인사와 시대사와 함께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오랜만에 몰입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손에 쥐면 놓기 힘들 정도로 철학서로서는 보기 드물게 흥미진진한 책이다. 이들의 사상과 아울러 독일의 현대 지성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옮긴이의 유려한 번역도 크게 치하하고 싶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은 서구의 전통 형이상학이나 기독교의 그 어떠한 사상과도 비교될 수 없는 사상이다. 그것은 모든 종류의 플라톤적이고 기독교적인 사유방식과의 가장 철저한 대결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어떠한 전통적인 사유도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영원회귀 사상이 지닌 이러한 성격이 바로 니체에게 그 사상이 갖는 심대한 의미를 시사한다. 니체에게 그것은 모든 사상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이다. 따라서 이 사상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우리는 니체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니체는 영원회귀 사상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긍정 형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플라톤적이고 기독교적인 모든 사상이 현실을 부정하는 반면에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가능한 한 최고도로 긍정하고자 한다.
13.
“동서를 막론하고 욕망이란 현상은 철학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져 왔지만, 지루함이란 현상은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쇼펜하우어나 키르케고르 그리고 니체와 같은 철학자들이 지루함을 간혹 언급하기는 했지만, 중요한 철학 주제로서 본격적으로 다룬 적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마크 A. 호킨스의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책이다.”
1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난해하기 그지없는 하이데거의 사상을 자프란스키는 그의 생애와 연관 지으면서 명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혼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몰입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
15.
《니체 극장》은 니체 평전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하다. 고명섭은 난해한 철학서들의 핵심을 간명하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 문체로 소개하면서 한겨레신문의 격조를 높여왔다. 이 책에서도 그는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니체의 삶과 사상을 눈으로 보듯 선명하게 독자들 앞에 펼쳐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박력과 재미 그리고 해박함과 치밀함을 모두 갖춘 책이다. 이 책을 잡는 누구나 저자가 보여주고 있는 니체의 삶과 사상의 드라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동서양 사상의 핵심을 놓치지 않은 진지함과 철학적 깊이를 함께 구현한 책! 보통의 철학서와는 달리 『청소년을 위한 날아다니는 철학』은 동서양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재미있고 알기 쉽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주인공인 현수가 삶에서 겪은 좌절과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 동서양의 위대한 철학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리를 찾아 나가는 구도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만 추구하지 않고 동서 사상의 핵심을 놓치지 않은 진지함과 철학적 깊이를 함께 구현한 점이 놀랍습니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학부모와 선생님들까지 읽어 볼 만한 훌륭한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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