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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조명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최근작
2022년 9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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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9일 출고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운동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방죽 일대의 두꺼비 서식지를 택지개발에 맞서 지켜낸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운동’이 어언 20년째를 맞았습니다. ‘20주년 기념 책자’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념 책자를 출간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이 긴 시간 동안 이 운동을 이끌고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운동의 20년이 있게끔 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책자엔 원흥이의 장소 역사, 축하 글, 운동의 의미와 성과에 관한 글, 활동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중 백미는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운동’의 시간적 궤적에 관한 글과 새로운 20년을 위한 글일 것입니다. 다양한 필진과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자를 통해 ‘운동 20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새겨볼 것입니다. 개발주의 시대, 누구나 쉽게 간과하고 놓쳐 버리기에 십상인 자연의 작은 생명체를 큰 뜻으로 지켜내려고 했다는 점에서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운동’은 어느 환경운동보다 소중하고 가치롭습니다. 기후변화가 악화일로에 있는 지금, 하루 10종의 생물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생물의 한 종으로서 인류의 생명적 장래도 절대 밝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과 생명의 문제에 대한 사유와 행동은 이 시대 그 어느 것보다 앞서야 하고 또한 모든 것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점에서 ‘생명을 품은 원흥이 살리기’ 운동 20년은 과거이면서 미래를 품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 운동엔 또 다른 소중한 의미와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두꺼비란 생명체의 보존운동으로 시작했지만, 생태공원 조성 운동을 거쳐 생태공동체 운동으로까지 확장된 점이 그러합니다. 원흥이란 적소(niche)를 기반으로 두꺼비와 사람,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 공영하는 생명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으로 확장은 이 운동의 남다른 가치의 확장이고, 실천의 확장이며, 세계의 확장이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유운동인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이 결합하면서 두꺼비 마을 공동체 운동은 어느 유사 운동보다 튼튼한 정신과 실천의 구조를 내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운동을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 온 모든 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또 시민운동의 한 일원으로서 ‘소중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운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미래를 여는 한 차원 높은 운동으로의 진화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새로운 20년뿐만 아니라, 지구의 시계에 맞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 할지 모를 것 같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체결하면서 참여 당사국들은 지표면의 평균 온도가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1850~1900) 대비 최대 2.0도까지만 상승하도록 하되, 가능하다면 1.5도 상승으로 제한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금 지구촌 사람들은 ‘탄소중립’과 같은 다양한 기후행동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원흥이 생명공동체 운동도 ‘지구적 기후행동’의 한 축으로 확장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날이 곧 오길 기대합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기후변화로 생물종의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생명체의 서식환경이 급속히 교란·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생명환경의 교란에 갈수록 더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앎은 여전히 일천하다. 『기후변화와 건강』은 몸과 건강의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관시켜 논구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서이다. 기후문제를 바야흐로 수용체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 책의 시도는 참으로 값지다.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기후변화로 생물종의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생명체의 서식환경이 급속히 교란·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생명환경의 교란에 갈수록 더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앎은 여전히 일천하다. 『기후변화와 건강』은 몸과 건강의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관시켜 논구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서이다. 기후문제를 바야흐로 수용체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 책의 시도는 참으로 값지다.
4.
기후위기의 해법은 지구의 기후환경체계를 구성하는 영역 사이에 흐르는 물질과 에너지의 상호작용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서부터 찾아야 한다.
5.
유엔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는 자연기반해법의 개념, 사회경제적 의미, 실제 적용 사례, 향후 과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자연기반해법으로 글로벌 탄소 배출의 1/4 정도 줄일 수 있다. 자연기반해법을 빼놓고 ‘2050 탄소중립 방법론’을 말할 수 없을 정도다.
6.
‘그곳에 사람이 있다’. 빈민 활동가 최인기의 세 번째 ‘사람에 관한’ 책이다. 그가 말하는 ‘그 곳’은 도시이고, 도시 중에서도 달동네, 낡은 아파트촌, 전통 시장, 노점 거리, 오랜 골목들이다. 화려하지만 창백한 도시의 겉모습과 달리 ‘그곳’엔 진짜 사람들이 따스하게 살고 있는 도시의 속살이 보인다. 도시는 온통 허황된 물욕을 쫓아 끝없이 부유하는 유목민들로 가득한 것 같지만 그곳엔 ‘시時’를 쓰듯 장사를 하고 이웃을 만나며 정을 나누는 정착민들로 가득하다. 그곳의 사람들은 공간과 시간이 한 몸이 된 채 도시가 ‘사람의 도시’임을 증빙해 준다. 기억이란 시간의 강에 노를 저어 저자가 닿은 그곳의 사람들은 그래서 ‘그때 그 사람들’이다. 다시 만난 그들의 얼굴에 깊이 팬 주름은 삶과 장소의 기록이며 도시의 역사다. 그는 결국 도시에서 사람을 찾았고, 그렇게 찾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도시를 다시 찾게 해 준다. 수많이 사람이 사는 듯해도 도시엔 사람이 없다. 사람 대신 상품이 있고, 돈과 자본이 있으며, 권력과 시스템만 있을 뿐이다. 껍데기였던 도시에서 저자는 사람을 찾아 도시를 다시 사람으로 가득 채워 준다. 책에서는 ‘그곳’을 찾아가는 저자의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그가 대면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사람들이 거처하는 파랗고 하얀 집과 담장도 보인다. 골목을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린다. 단속반과 싸우면서 피를 흘리는 옆집 노점상 아저씨의 모습도 보인다. 철거 직전의 낡은 아파트 창문 너머로 아직 떠나지 못한 할머니의 모습도 아른거린다. 이 책은 ‘도시의 사람’을 그리는 듯하지만 정작 ‘사람의 도시’를 담고 있는 수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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