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작가가 평소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손꼽았던 윤성희 작가에게 바치는 오마주.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만들어지는 리드미컬한 이야기 <날마다 만우절>에 큰 감동을 받아 필명을 만우절로 짓기까지 한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다.
제 인생을 바꾼 소설집 <날마다 만우절>과
나란히 저의 책이 진열될 생각만으로도 영광입니다.
함께 읽어주신다면 더더욱 기쁘겠습니다.
2021.7 만우절 드림
2021년 4월 1일 만우일보 신춘문예 당선.
데뷔와 함께 유머러스하고 다정한 문체로 문단의 기대와 관심을 한눈에 받으며 '포스트 윤성희'라는 평을 듣고 있다.
소설집 <날마다 윤성희> 는 그가 펴내는 첫 소설집이다.
197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