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기념 북토크

<울지 않는 달> 출간 기념
이지은 X 김지은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저자
  • 이지은 작가 (진행 :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 주제
  • 이지은 작가 신작 <울지 않는 달> 출간 기념 북토크
  • 일시
  • 2025년 2월 18일(화) 저녁 7시
  • 장소
  • 창비서교빌딩 지하2층 50주년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2길 7 창비서교빌딩)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60명
  • 참가비
  • 5,000원
  • 유의사항
  •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성인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어린이 · 청소년 독자 1인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상품은 무배송 상품입니다. 현장에서 구매내역, 성함, 핸드폰번호가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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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자율 좌석으로 입장 순서에 따라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 주류, 음료,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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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지은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냐무냐무』 『친구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 『츠츠츠츠』를 쓰고 그렸습니다. 『울지 않는 달』은 처음으로 쓴 소설입니다.

진행 : 김지은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평론을 씁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학생들과 더불어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그림책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어느 날, 그림자가 탈출했다》, 《기억나요?》, 《무엇이든, 언젠가는》, 《딱 너를 위한 책이야》, 《모두가 나였어》,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사랑 사랑 사랑》, 《인어를 믿나요?》,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울지 않는 달
이지은 (지은이)ㅣ 창비

어느 날 하늘에서 땅으로 뚝 떨어진 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대지 위에서 달이 겪어 내는 삶을 한 편의 시처럼 연가처럼 순정하고 따스하게 들려준다. 땅으로 내려와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를 거두고, 외로운 늑대 카나와 함께 그 아이를 먹이고 키우는 동안 달은 어떻게 달라지고 무엇을 깨달을까?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와 끝내 연결되어 있을 그 답을 작가는 귀중한 보물처럼 겹겹의 이야기 속에 포개어 건넨다. 자신의 그림책을 읽고 자란 청소년들과 어른들을 위해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듯 써 내려간 이 이야기가, 어쩌면 오래전 달이 그랬듯 이 순간에도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이들에게 벅찬 감동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상처받은, 그럼에도 살아가는 우리들이 오늘날 놓쳐서는 안 될 아름다운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