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상 수상작가 존 클라센 그림책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밀스럽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
존 클라센
<오틸라와 해골>은?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오틸라라는 이름의 소녀가 숲속을 달려 도망친다. 한참을 도망치던 오틸라는 숲속에서 오래된 집을 하나 발견하는데, 그 집에서 오틸라를 맞이한 건 몸통 없는 해골이다. 오틸라는 해골과 함께 벽난로 방, 정원이 있는 방, 가면들이 걸려 있는 방, 끝이 없는 구덩이가 있는 지하 감옥과 높은 탑까지 집 곳곳을 구경한다. 어느덧 밤이 되고 해골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 오틸라에게 해골이 비밀을 하나 고백한다. 매일 밤 머리 없는 뼈다귀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밤이 더 깊어지자 해골의 말대로 뼈다귀가 찾아오는데…. 과연 오틸라와 해골은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