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여섯 작가가 이끄는 여행 ‘여행’을 테마로 한 청소년 소설집. 경쟁과 생존만이 유의미한 사회와 어른들이 정해 놓은 좁디좁은 세계에 갇혀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을지 모를 청소년들에게 여섯 명의 작가가 작은 메시지를 던진다. 나를 둘러싼 습관적 시선과 환경에서 벗어나 보자고.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내 안으로, 우리 사회로, 관계 속으로의 여행을 타박타박 걸어 나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를 보듬는 여섯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마음이 뜨끈해질 것이다. 대표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