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바로 박순혁 작가가 이번에는 어떻게 시장의 주도주만 맹목적으로 쫓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밸류에이션 지표들의 약점을 보완해 기업의 적정한 가치를 평가할 안목을 기를 수 있을지, 제2의 에코프로는 어디에 있을지 점쳐 본다. 단순히 PER, PBR 등 보조지표들의 높고 낮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적정 가치가 얼마인지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투자를 통해 빈부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복덕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광수 대표가 전하는 경제 이야기. <집이 온다>, <골든 크로스>,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 <리츠가 온다>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객관적인 통계에 기반한 예측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온 저자의 명쾌한 해석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모든 매매에 자신을 갖게 되기까지 여러 번의 깡통과 수많은 인고의 시간이 숨어있다. 그는 주식시장에 마법의 비법 같은 것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다만, 노력의 마법은 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현재의 ‘대학생 트레이더 만쥬’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짧지만 격렬했던 그 시간들을 《원칙으로 승부하는 단타의 기술》에 모두 담았다.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로 스마트폰에 전복당한 세상을 정확히 예견한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이 5년 만의 역작 《AI 사피엔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진화한 포노 사피엔스가 AI라는 전대미문의 신무기를 장착하고 어떻게 천지개벽급 신문명을 만들고 있는지를 세세하게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