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의사가 들려주는 의학교양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 생생한 의료 현장의 이야기와 인간적 통찰을 담은 글로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남궁인이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가 출간되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에서 커즈와일은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여정을 따라가며, 생명이 지닌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되새기게 만드는 지적 탐험의 기록이다.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지구라는 광활한 무대 위에서 지난 수십억 년 동안 펼쳐진 거대한 생존 드라마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심해에서 만난 찬란한 세상
과학자와 탐험가들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면서 지구의 가장 깊은 곳으로 떠나는 저자의 여행이 펼쳐진다. 깊은 바다에 대한 전설, 바다에 잠든 난파선들, 최초의 잠수정 조종사의 이야기와 더불어 심해의 복잡하고 신비로운 과학적 지식들이 저자의 잠수 경험과 함께 등장한다.
『조이 럭 클럽』의 에이미 탄, 새들의 경이로운 드라마를 발견하다
2016년, 64세의 탄은 가짜뉴스와 혐오가 일상화되고 그 어느 때보다 나라가 분열된 현실에 압도당했다. 위안과 평화를 찾기 위해 그녀는 자연으로 눈을 돌렸다. 자연 일지 수업에 나가 그림을 배우고, 탐사 모임에 참석해 새들을 관찰했다. 그러다 문득 자기 집 뒷마당에도 새들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곳을 새들의 천국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탄이 2017년에서 2022년까지 6년간 뒷마당 새들을 관찰하며 작성한 일지 중 90편을 모아 약간의 글을 보탠 것이다.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단순한 수정이 아니라 ‘4부 새로운 세상을 위한 공감 교육’, ‘5부 사고의 공동체를 조직하는 정치’를 새로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두 축, 교육과 정치 분야에서 어떤 혁신을 이뤄내야 인지적 공감의 반경을 넓힐 수 있는지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