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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고된 일상에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마음을 위로하고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이야기 <눈물바다>의 서현 작가가 쓴 세 번째 그림책. 간질간질, 머리가 가려워진 아이는 머리를 긁고, 떨어져나온 머리카락은 또 다른 내가 된다. 우리는 함께 춤을 추고, 엄마에게 아빠에게 누나에게 놀자고 떼를 쓰고 장난을 친다. 그렇게 춤을 추며 우리는 밖으로 나가고,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산을 오르고 새와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한다. 나와 나들이 지난 길에는 흥이 남는다. 폴짝폴짝 지나쳤던 사람들도,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던 산도, 바다 한가운데서 만난 문어도 함께 춤을 춘다.
무심히 그림책을 따라가면 나도 모르게 머리가 간질간질, 온몸이 흔들흔들, 흥에 겨운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글씨체와 글자의 크기 변화로도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머리로 이해하지 않아도 아이의 마음에서 일어난 흥겨움이 책 속의 사람들처럼, 버스처럼, 문어처럼 내게도 전해온다. 참, 그림 속의 똑같은 아이들 중 진짜 '나'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