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삶을 인식하고, 성찰하고, 자기가 되는 이야기다.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온갖 고통 속에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사람만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가 던지는 삶의 근본적 질문을 마주한다. 탁월한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와 함께 인생에 한번은 스스로 고민해야 할 문제를 곱씹으며, 삶의 모순을 넘어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는 법을 찾아보자.
니체를 비롯한 독일 철학 연구에 평생 헌신하며 철학을 ‘살아낸’ 대표 철학자.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동 대학 총장을 지냈으며,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