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다시 읽는 사랑과 관계에 관한 고전"
최초 출간일 1997년, 135개국에서 2,500만 부 이상 판매, 199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책 2위 (미국 USA 발표 기준)라는 역대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원제
의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이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출간됐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유가 분명히 있을 텐데,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제시할까?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대중 연설가인 리처드 칼슨과 그의 아내 크리스틴 칼슨이 함께 쓴 사랑과 관계에 대한 고찰로 100가지 조언들을 사례와 함께 세심하게 담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정작 가장 날카로운 말을 주고받는 상대, 가장 사랑하지만 종종 가장 증오하기도 하는 그 상대와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이 책 읽기를 꼭 추천한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모르고 있는 이야기, 나만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1990년대의 부부가 들려준다. 2024년의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다. - 에세이 MD 도란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