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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워터스톤스상 수상 및 워터스톤스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 클라우스 플루게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된 화제의 그림책 『르네와 글럼푸트의 끄트머리 식당을 찾아온 수상한 손님』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리, 두더지, 달팽이의 대화를 통해 불안과 외로움, 다름을 마주하는 그래픽 노블 그림책이다.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대상작으로, 각자의 ‘감자’를 존중하는 우정이 오늘과 내일을 잇는 위로가 된다.
펀드매니저로서 최고의 성과를 실현했던 라쿤자산운용 홍진채 대표가 처음 단독으로 집필한 책, 투자에 실패하도록 짜여진 우리 마음을 재설계하여 누구나 수익을 넘어 ‘초과수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주식투자의 생존 전략서 『주식하는 마음』이 양장판으로 돌아왔다.
시장의 등락을 맞히는 대신, 월배당 ETF로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구조를 만든다. 꾸준한 현금흐름과 분산 전략을 통해 장기 투자를 이어 가는 실전 ETF 가이드다.
무대가 끝난 뒤 비로소 시작되는 삶을 그린다. 미하엘 엔데가 1988년 발표해 14개 언어로 번역된 그림책으로, 오필리아와 그림자들의 여정을 통해 죽음과 시간, 빛과 어둠의 의미를 사유한다.
모국어의 공백과 침묵, 목소리와 복화술을 통과해 시가 발생하는 순간을 추적한다. 김혜순 시학의 핵심을 이루는 열아홉 가지 키워드를 통해 문학은 어디서 시작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가 언어 이전의 감각과 신체적 경험에서 어떻게 도래하는지를 집요하게 탐문한다.
사법과 규제에 멈춘 미국, 공학과 제조로 질주한 중국. 실리콘밸리의 중국 전문가 댄 왕이 ‘변호사의 나라’와 ‘엔지니어의 나라’라는 프레임으로 미·중 패권 경쟁의 본질을 파헤친다.
코스피 4900 시대, 주식 열풍 속에서 예비·초보 투자자는 기대와 불안 사이에서 흔들린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주식을 대하는 마음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주식 투자의 8할을 차지하는 감정과 심리를 전면에 놓는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오싹오싹 팬티!》와 《오싹오싹 크레용!》의 토끼 재스퍼가 들려주는 스릴러 동화 두 번째 이야기 《오싹오싹 친구들! 끔찍한 샐러드》가 출간되었다. 편식하면 안 된다는 식습관에 관한 메시지와 옛 지혜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 등 일상생활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교훈까지 담았다.
‘한국미술사 전도사’이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새로 쓰는 화인열전’ 시리즈로 돌아왔다. 2001년에 출간된 초판 『화인열전』(1, 2권)을 전면 개정하고 새로운 내용과 도판을 대폭 추가하였다.
국공립학교 교사이자 화가, 그림책 작가인 신경아 교사가 다문화 중학교에 부임하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룬다. 그 안에는 아이들과 제대로 소통하려 애쓴 한 교사의 노력, 언어 없이 ‘예술’로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간 시간이 응축되어 있다.
‘왜 우리는 변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탐험서. 유럽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인 슈테판 클라인은 우리가 변화를 거부하는 원인이 외부 상황이나 환경이 아닌 “우리가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있다고 지적한다.
불안한 현대인의 심리를 정밀하게 그려온 샐리 루니의 최신작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을 통해 상실과 필멸성, 사랑과 관계를 묻는다. <뉴욕타임스> <타임> 올해의 책, 버락 오바마 추천작이다.
내 말하기에 급급해 늘 귀는 닫고 다녔던 아이가 마음으로 듣는 ‘경청’을 배워 가며 관계가 열리는 순간을 따뜻하게 보여 준다. 상대의 감정까지 헤아려 듣는 작은 변화가 아이의 사회성을 크게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한국의 1인가구가 1000만을 넘은 시대, 가장 흔한 삶의 방식은 여전히 설명을 요구받는다. 김수영 교수는 100인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 사는 삶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한국 사회의 구조적 결과로 해석하며 독립 이후의 사회를 묻는다.
익숙한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세상은 날마다 축하할 일로 가득하다고 말한다. ‘나’는 애마 아침놀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혼자 마을에 가는 일과 매일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한다. 삶 그 자체가 충분히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위수정의 「눈과 돌멩이」가 선정되었다. “죽은 자가 산 자의 여행을 기획하고 산 자가 죽은 자와의 약속을 기꺼이 수행”(신수정 문학평론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과 그 속에 감추어진 아득한 진실을 향해 독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수작이다.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개성 넘치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계간 『창비어린이』 연재 만화 「나는 어땠더라?」를 에세이와 함께 엮어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SNS에서 수만 회 공유되며 ‘○린이’ 단어 사용에 경종을 울린 에피소드부터 여자아이의 성(性) 호기심에 대한 통찰까지, 이다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세심한 시선이 빛을 발한다.
식물은 이동하고 인간은 분류한다. 흩어지고 퍼지며 경계를 넘는 식물의 삶을 통해 기억과 역사, 정체성을 사유한다. 환경역사학자 제시카 J. 리가 아름다움과 소속의 의미를 시적으로 묻는다.
2024년 4월 세상을 떠난 철학자 대니얼 데닛의 자서전이자 그의 마지막 단독 저서이다. 이 책에서 데닛은 평생 자신을 매혹했던 마음, 자유의지, 종교, 인공지능, 의미 등 인간에 관한 아주 근본적인 탐구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는가 기록한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 줄리언 반스가 직접 언급한 마지막 소설로, 18개국 동시 출간과 함께 문학적 사건으로 읽힌다. 부커상 수상 작가가 삶과 기억을 통해 자신의 끝을 응시하며 선택한 가장 반스다운 퇴장이다.
몬스터가 손님으로 찾아오는 숲속 캠핑장이라는 설정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코믹 어드벤처다.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신비롭고 매력적인 세계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 반달이 뜨는 밤에만 열리는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모험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부동산은 주거를 넘어 금융 안정성과 불평등을 좌우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왔다. 가격 논쟁을 넘어 왜 돈은 늘 토지로 향하는지, 이 흐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하며 자본과 권력이 결합한 구조를 묻는다.
친구에게 맞추느라 진짜 마음을 숨기는 아이 프란시스코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전한다. 2023 랑드모 어린이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이다.
신경심리학자 크리스 나이바우어 박사는 2500년 전 선불교에서 다뤄 온 무아(無我) 사상이 현대 신경과학의 수많은 실험 결과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한다. 신경심리학자로서 22년간 좌우뇌의 작동 원리를 연구하고, 수행자로서 동양의 영적 가르침을 몸소 실천한 그의 실험적 행보는 의미를 과잉 생산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는 현대인들에게 욕망의 덧없음을 일깨우는 동시에 ‘나’를 바라보는 신선한 관점을 제안한다.